이광래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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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李光來, 1908년 9월 29일 ~ 1968년 10월 29일)는 한국의 극작가입니다. 본명은 이흥근(李興根)이며, 호는 온재(溫齋)입니다.
주요 활동:

• 극작가: 193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장막극 「촌선생(村先生)」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석류나무 집」(1937), 「견우와 직녀」(1954), 「대수양」(1959), 「지옥문을 열어라」(1966) 등이 있습니다.
• 연출가: 1938년 H. J. 입센의 「헬게란드의 해적」을 시작으로 4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 연극 이론가: 연극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극시 형태론」, 「제4벽을 모색함」, 「비극미에 관한 서설적 개관」 등이 있으며, 평론집 『현대 희곡론』(1982)을 저술했습니다.
• 연극 운동: 1930년대 극예술 연구회를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연극계에 몸담았습니다. 1938년 극단 중앙 무대를 설립하고, 1945년에는 극단 민족 예술 무대를 조직하여 민족 연극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949년 유치진과 함께 한국 연극 학회를 조직했으며, 1950년 국립 극장 전속 극단인 신극 협의회(新劇協議會)의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 교수: 1953년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 영화학과 초대 학과장을 지냈습니다.
• 기타: 1955년~1968년 한국 문학가 협회 희곡 분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1957년에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습니다. 1958년에는 극단 원방각(圓方角)을 조직하여 소극장 운동을 벌였습니다.

• 1965년 오월 문예상
• 196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 1968년 10월 29일에 사망했습니다.